만성 비염의 원인 및 증상과 치료와 예방법

1. 만성 비염의 정의

비염은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으로 불규칙성(물이 아님), 재채기, 가려움증, 코막힘 등의 증상을 하나 이상 동반합니다. 하지만 진단 당시 비강 내 염증 반응을 확인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대개 가려움증, 재채기, 불규칙성, 코막힘 등의 증상 유무를 기준으로 진단합니다. 비염은 다양한 원인과 병태생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염의 임상 양상에 따라 크게 급성비염, 만성비염, 위축성비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비염은 흔히 감기라고 부르는 감염성 비염이며, 만성비염은 원인에 따라 크게 감염성비염과 비감염성비염으로 나뉩니다. 비감염성 만성비염의 원인으로는 알레르기비염, 비강구조의 해부학적 이상,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호르몬의 이상, 약물, 정서적 불안 등이 있습니다.

만성 비염

2. 만성 비염의 원인과 증상

(1)원인

세균에 의한 만성비염은 급성비염에 대한 치료가 불완전하여 비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비염은 부비동염이나 편도조직의 만성염증 등으로 비염이 오래 지속되거나 전신영양이나 면역력이 떨어져 비염이 잘 낫지 않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감염성 만성비염의 원인으로는 알레르기비염, 비강구조의 해부학적 이상,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호르몬 이상, 약물, 정서적 불안 등이 있습니다.

(2)증상

원인과 상관없이 만성비염 환자들은 대부분 증상이 심하고 임상 양상도 비슷합니다. 코막힘이 주 증상으로 대개 좌우가 번갈아 막히고 증상의 정도도 다양합니다. 심한 경우 양쪽 코가 막혀 환자들이 입으로 숨쉬기가 어렵습니다. 코점액도 흔한 증상으로 대부분 물에 잠긴 코점액입니다.

하지만 세균에 감염되면 황록색의 화농성 비위관 누공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콧물의 배출이 종종 뒷 콧구멍으로 흘러내리는 것을 인후통이라고 합니다. 만성비염은 코 점막의 신경을 노출시키는 염증으로 발작성 재채기를 유발하고 후각이나 후각까지 잃을 수 있습니다.

만성 비염

3. 진단 및 치료 방법

(1)진단/검사

비염은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의미하지만 실제 진단 시 비강 내 염증 반응 자체를 확인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대개 가려움, 재채기, 메스꺼움, 코막힘 등의 증상과 코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단이 내려집니다.

급성비염은 흔히 감기라고 부르는 감염성 비염으로, 만성비염은 원인에 따라 크게 감염성 비염과 비감염성 비염으로 나뉩니다. 만성비염 환자의 비강을 검사할 때 코 점막(염증성 또는 종양)이 붓고 물이나 침전물이 분비되는 증상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코 점막의 부종이 오래 지속되면 국소 점막제를 사용해도 수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 검사, 비강 도말 검사, 세균 배양 검사를 함께 시행하여 동반 질환 및 아토피 피부염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치료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지만 부비동염이나 편도염이 있는 경우 우선적으로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비염의 경우 원인 항원을 피하는 회피요법, 항히스타민제를 이용한 약물요법, 국소스테로이드제, 항류코트린, 항콜린 스프레이, 면역요법 등으로 치료를 시행합니다. 만성비염의 경우 국소스프레이 스테로이드제를 의학적 치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수술적 치료로는 비필름성형, 비필름절제, 레이저수술, 고주파를 이용한 수술 등이 있습니다. 혈관운동성 비염은 국소스테로이드제나 항콜린 스프레이가 주로 사용되며, 약리학적 비염은 치료 초기부터 약물 사용이 금지됩니다.

만성 비염

4. 만성 비염의 식단 및 예방법

(1)예방책

일반적인 예방법으로 손 씻기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먼지, 급격한 온도 변화, 피로, 스트레스, 담배 연기 등 비염의 원인이 되는 요인들을 피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식단 및 생활 지침

비염이 있는 상태에서 국소 점막약을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비염을 예방하는 것은 어렵지만 일정한 예방 노력이 치료와 함께 병행되어야 합니다. 아침과 저녁에 식염수로 코를 씻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외출 후에는 손을 잘 씻어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고 급격한 온도 변화에 주의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원인 항원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